본문 바로가기
엔터단신

김세의가 구치소 손편지에서 남긴 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서울구치소에서 작성했다는 손편지가 공개됐다. 편지에는 재판 입장, 가족에 대한 언급, 가로세로연구소 후원 요청이 담겼다.

김세의가 구치소 손편지에서 남긴 말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구속기소 상태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50번째 생일에 맞춰 손편지를 내놨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은 지난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쓴 것으로 소개된 편지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편지는 뮤지컬 '박정희' 총감독 리한 감독이 대신 읽었다. 김세의는 재판과 관련해 “재판이 시작되면 결국 진실과 무죄가 밝혀질 것”이라고 적으며 구속이 부당하다는 기존 입장을 이어갔다.

가족을 언급한 대목도 있었다. 김세의는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어머니”라고 썼고, 자신이 수감된 뒤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는 취지의 내용도 전했다.

김세의는 서울구치소 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마주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구치소에 있다 보니 복도를 오가다가 윤석열 대통령님과 한덕수 국무총리님 등을 마주치는 일이 많다. 너무나 수척해지신 모습에 많이 가슴이 아프고 속상하다”고 적었다. 이어 “서울구치소 주차장에 모이신 여러분들의 윤석열 대통령 연호가 정확하게 다 들린다. 윤석열 대통령님도 여러분들의 열광적인 연호에 큰 힘을 얻으실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김세의는 지난 25일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스토킹·협박 사건 첫 공판에 나오지 않았다. 김세의 측은 신변 위협을 이유로 공판 연기와 비공개 재판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교정당국은 수용 관리 차원에서 김세의를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에서는 가로세로연구소 지분 50%를 가진 유튜버 은현장도 여러 차례 거론됐다. 김세의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절대로 은현장에게 빼앗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은현장을 스토킹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의는 자신의 구속 이후 가로세로연구소 후원이 줄어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강조하며 후원과 응원을 요청했다. 김세의는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조작된 음성파일을 공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JTBC는 최근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감정 결과 해당 음성파일에서 끊김 현상과 주파수 대역 차이가 확인됐고, 다른 기기로 재생한 음성을 다시 녹음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관련 기사

참고한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