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가 다시 풀코스를 준비하는 이유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어머니와 마라톤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황영조가 다시 마라톤 풀코스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4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어머니와 마라톤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황영조는 제주도 해녀였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어머니가 임신 중에도 물질을 했을 정도로 생활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는 물 날이 좋으면 바다로, 물 날이 안 좋은 날은 밭으로 향했고 노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황영조는 자신의 성향도 어머니와 닮았다고 했다. 이어 “나도 어머니를 닮아 놀지를 못한다”고 했고, “내게 쉬는 날은 아픈 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마라톤 풀코스를 다시 뛰기 위해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황영조는 “마라톤 풀코스를 지금 뛰려고 하고 있다. 현역 복귀는 아니지만 선수 시절 뛰던 그 심장을 다시 느껴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마라톤을 다시 향하는 일을 “가장 익숙하고 그리웠던 그곳으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도전은 현역 복귀가 아니라, 선수 시절의 감각을 다시 확인하려는 움직임으로 설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