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상대는 이상민' 오랜만의 복귀 플레이에 갈린 시청자 반응
웨이브 클립 속 이상민의 플레이를 두고 "저런 캐릭터가 있어야 몰입된다"는 호평과 블러핑·엿듣기 플레이에 대한 아쉬움이 엇갈렸고, "담상민" 같은 밈성 반응까지 번졌다.

웨이브 클립 '그들의 상대는 이상민'이 공개된 뒤 댓글창은 오랜만에 복귀한 이상민의 플레이를 두고 뜨겁게 달아올랐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반응은 "이상민 있어서 개꿀잼이던데, 저런 캐릭터가 있어야 더 몰입된다"는 호평이었다. "저런 캐릭터도 있어야지, 재밌게 봤다"는 댓글이 뒤를 이었고, "진호 형 말대로 상민이 형 너무 오랜만에 나왔다"며 복귀 자체를 반기는 목소리도 컸다. 위스키를 들고 다니는 모습에 "상민이 형은 술만 드시러 오신 듯"이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캐릭터 자체가 웃음 포인트가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여론이 호평 일색은 아니었다. 탈락자 규칙을 말바꾸기해 블러핑을 시도한 장면을 두고 "다들 귀 쫑긋하고 들었을 텐데 그게 통하겠냐"는 지적이 나왔고,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판을 던지는 듯했다는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어두운 곳에서 대화를 엿듣는 플레이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닌자인 줄 알았다"는 밈으로 번졌으며, 담배 타임을 오가는 모습에는 "이번 회차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담상민"이라는 별명까지 등장했다. 정치 싸움으로 흘러간 P1팀을 향해서는 "스스로 자멸 수준"이라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고, "지니어스 시절엔 압도적이었는데 쉰 게 티가 난다"는 회고도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빌런이 있어야 드라마가 재밌어진다"는 댓글처럼, 논쟁적인 캐릭터가 판을 살렸다는 데에는 상당수 시청자가 공감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