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요약

소지섭 '김부장' 북송 장면, 시청자 반응 갈려…'연기대상' 호평 속 개연성 지적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딸과 재회하자마자 다시 북으로 보내지는 소지섭의 장면을 두고, 시청자 댓글에는 '연기대상감'이라는 호평과 설정 개연성 지적, '수출' 밈이 엇갈렸다.

SBS 공식 영상 · "아빠 가지 마" 드디어 찾은 딸 민지와 또다시 생이별하는 소지섭🥹 다시 북한으로 간 김부장?! #김부장

SBS 드라마 '김부장'의 방영 후 공개된 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어렵게 딸 민지를 찾은 김부장(소지섭)이 또다시 생이별한 채 북한으로 향하는 대목이다. 댓글에서 가장 큰 공감을 얻은 건 배우의 연기를 향한 호평으로, 한 시청자는 "이번 작품으로 소지섭이 연기대상을 진짜 받아야 한다"고 적었고, "김본부장 연기대상 찜"이라며 수상을 점치는 반응도 이어졌다. 곧바로 이어진 이별에는 "너무하다, 어떻게 북으로 보내냐"며 안타까움을 터뜨린 댓글이 줄을 이었다. "민지가 드디어 집에 돌아왔다"며 부녀의 상봉 자체를 반긴 반응도 눈에 띄었다.

반응이 감동 일색이었던 것만은 아니다. 적지 않은 시청자가 전개의 개연성을 문제 삼았는데, 한 댓글은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말이 되는 설정을 해야 감정이입을 하지"라며 한국 국적으로 수십 년을 산 인물을 북으로 이송한다는 설정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북송은 진짜 너무 심하다"는 짧은 불만도 함께 달렸다. 반대로 극 중 등장한 '수출'이라는 표현은 "수출ㅋㅋㅋ", "수출 진짜 웃기다"처럼 반복 인용되며 밈처럼 번졌고, 악역 주강찬을 향해서도 "주강찬 맞는 장면 진짜 대박"이라는 호평과 "더 맞았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동시에 나왔다. 연기와 감정선에는 호평이, 설정에는 물음표가 갈린 셈이다.

관련 기사

참고한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