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앞두고 확인된 가로수 그늘의 온도 저감 효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심 가로수 그늘이 체감온도를 낮추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50~60%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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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도심 가로수 그늘의 역할을 설명했다. 가로수 그늘은 강한 햇빛을 막아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걷는 환경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6~8월)은 평년보다 50~60%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는 열화상 카메라로 여름철 가로수 식재 구역의 온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가로수 그늘이 있는 구간은 직사광선에 노출된 보도 구간보다 온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도 가로수를 포함한 도시숲은 약 3~7℃의 기온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만들고 햇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잎에서 수분을 내보내는 증산작용으로 주변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도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최수민 연구사는 「가로수 그늘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의 기능 중 하나」라며, 「폭염이 잦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충분한 녹음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로수 식재 구역을 확대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로수 그늘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의 기능 중 하나
폭염이 잦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충분한 녹음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로수 식재 구역을 확대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