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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8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백조의 호수 공연을 오는 8월 선보인다. 전민철은 지그프리드로 출연하고 홍향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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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8월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늘(16일) 이 공연 소식을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안무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발레다.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 무대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1인 2역과 32회전 푸에테(발레에서 한 발로 다른 다리를 차는 듯한 느낌이 들게 빠르게 움직이면서 도는 동작) 등이 작품의 요소로 소개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이 작품은 1992년 초연 이후 아시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12개국 투어를 진행했다. 유니버설발레단 측은 세계 주요 무대에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민철이 지그프리드로 출연한다. 전민철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소속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발레단 내에서 주역급으로 인정받는 상위 직급으로, 수석 바로 아래 단계)로 활동 중이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총 11회 공연에는 이현준, 이동탁,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이유림과 임선우, 서혜원, 전여진, 이승민, 유주형 등 6 커플이 무대에 오른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올해도 예술의전당과 2년 연속으로 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발레 팬들의 주목을 받는 전민철 무용수의 출연과 더불어 수석무용수들과 차세대 신예들이 함께 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조의 호수는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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