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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요약

지연수, 양육비 85만 원과 싱글맘의 현실을 말했다

지연수가 전 남편과의 양육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들 민수를 키우며 일과 돌봄을 함께 감당해 온 경험도 전했다.

지연수, 양육비 85만 원과 싱글맘의 현실을 말했다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지연수는 유수경 기자와 함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의 '전남편 양육비에 대한 지연수의 생각'에서 시청자 사연을 다뤘다.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서 SNS에는 명품 쇼핑과 오마카세, 여행 사진을 올리는 전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에 지연수는 “이게 정말 많은 싱글맘들이 겪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자신의 양육비 상황도 설명했다. 그는 “최저 양육비가 지금 64만 원 정도인데 저는 85만 원을 받는다. 사실 양육비를 제대로 받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고 말한 뒤, “어느 순간부터는 마음을 비우게 되더라. 양육비를 언제 줄까, 왜 안 줄까 계속 기다리고 싸우는 것보다 차라리 제가 빨리 일을 해서 버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육비가 아이의 권리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지연수는 “물론 양육비는 아이의 권리니까 꼭 받아야 하는 돈이다. 하지만 그걸 기다리면서 제 삶까지 무너지게 할 수는 없더라. 결국은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버티게 되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아들 민수를 키우며 겪은 어려움도 말했다. 지연수는 “아이가 어릴 때는 제대로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 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야 하니까 사실 파트타임밖에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어도 다 내려놓고 병원으로 뛰어가야 한다. 그 순간에는 엄마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니까 정말 이를 악물고 버티는 것”이라고 했다.

지연수는 앞서 전 남편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재혼에 대해 “나는 이미 민수와 함께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아들 민수 군을 뒀고, 6년 간 결혼생활을 마무리한 뒤 2020년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지만 재회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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