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14세 사랑이 눈물 고백…"친구 같은 엄마는 잔소리하면 안 돼요" 댓글 공감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14세 사랑이가 눈물로 엄마에게 속마음을 전한 장면이 공개되자, 댓글창에는 '친구 같은 엄마' 관계를 짚은 유머와 "참 잘 컸다"는 응원, 아기 때부터 지켜봤다는 감회가 이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열네 살 사랑이가 사춘기를 지나며 쌓아둔 속마음을 "엄마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눈물로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클립 제목 그대로 '질풍노도 사춘기'를 지나는 딸이 진짜 마음을 꺼내 놓는 순간이 영상의 중심이 됐다. 공개 직후 댓글창에서 가장 큰 공감을 얻은 것은 모녀 관계의 미묘한 지점을 짚은 한 줄이었다. 한 시청자는 "친구 같은 엄마는 잔소리하면 안 돼요"라며 웃음 섞인 말로 사춘기 딸의 속마음을 대변해 최다 공감을 받았다. "사랑이 참 잘 컸네요"라는 따뜻한 반응도 나란히 상위에 올라, 눈물 속에서도 훌쩍 자란 모습을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다른 한편에서는 오랜 시청자들의 감회가 묻어났다. 댓글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기 때부터 다 봤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는 반응이 달려, 갓난아기 시절부터 성장을 지켜본 이들에게 이번 장면이 남다르게 다가왔음을 보여줬다. 외모를 두고는 야노 시호를 닮았다는 반응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도 닮았다는 유머 섞인 댓글이 눈에 띄었다. 전체적으로 여론이 갈리기보다는 사춘기를 지나는 딸을 향한 공감과 응원이 주를 이뤘다. 특히 '친구 같은 엄마는 잔소리하면 안 된다'는 최다 공감 댓글은 살가운 모녀 사이에서도 잔소리를 둘러싸고 생기는 거리감을 유쾌하게 요약하며 댓글창 분위기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