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민지 앞에서 안보차관 붙잡았다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이 특임국 본부까지 민지를 쫓았다. 주강찬의 압박을 받은 민지는 특임국 요원들에게 이동했고, 김부장은 안보차관을 붙잡은 채 민지 앞에 나타났다.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에서는 민지를 찾는 김부장의 추적이 특임국 본부까지 이어졌다. 주강찬은 민지에게 왜 그곳에 있었는지 물었고, 민지는 정신을 차려 보니 냉동창고였으며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둘러댔다.
주강찬은 냉동창고에서 본 것을 캐물었다. 민지는 “처음 보는 깡패 같은 아저씨를 봤다”고 말했고,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갑자기 칼을 들고 쫓아오길래 도망쳤거든요. 뒤에서 뭐라고 소리쳤는데 빗소리 때문에 못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민지는 “저 혹시 휴대폰 좀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빠한테 데리러 오라고 할게요”라고 했지만, 주강찬은 거절했다. 주강찬은 “우리 혜리가 널 죽이려고 했으니까. 그럼 아빠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말했고, 이어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감정을 감추는 게 어설퍼, 기억이 잃은 척 거짓말하는 것도 어설프고”라며 민지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봤다.
주강찬은 “다 알고 있었어. 네가 차에 타자마자 잠든 척했을 때부터”라고 했다. 또 “난 우리 혜리를 아주 많이 아끼고 사랑해, 그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다 덮어주고 싶으니까. 그리고 사실 따지고 보면 딱히 큰 잘못도 아니잖아”라고 말한 뒤, 사건을 김민지라는 여고생이 납치돼 함께 실종된 일로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때 특임국 요원들이 민지를 찾으러 왔고, 주강찬은 민지를 지하실에 가뒀다. 땅강아지는 주강찬과 맞선 뒤 별장을 떠났지만, 앞서 정상아와 임 씨에게 민지를 빼내라고 지시해 둔 상태였다. 이후 정상아와 임 씨는 민지를 데리고 땅강아지 앞에 나타났다.
민지는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저기 감사합니다. 근데 누구세요? 지금 이거 어디로 가는 거예요? 아빠한테 연락하게 해 주세요. 안 그러면 저 내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요원은 “민지 학생 진정하고. 우리 지금 안전한 곳으로 가는 거니까”라며 민지를 잠들게 했다.
민지와 특임국 요원들이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안 김부장은 무전으로 “민지야. 아빠 목소리 들리지? 괜찮아 금방 데리러 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땅강아지에게 “내 딸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너희들 전부 죽어”라고 경고했고, “내 딸 찾으면 내 발로 들어간다고 했어. 내 딸 찾는 게 먼저야. 선물 미리 보내놓을게 기다려”라고 했다.
특임국 본부로 간 민지를 따라 김부장도 친구들과 움직였다. 민지와 성한수, 박진철은 특임국의 방해로 본부를 떠나지 못했고, 안보차관은 총을 내려놓으라고 했다. 김부장은 낚싯줄 같이 가느다란 실로 안보차관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민지에게 “민지야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고 말했다.
그래서 난 이렇게 정리할 거야. 어떤 깡패가 김민지라는 여고생을 납치해서 함께 실종된 사건. 깡패는 실종됐으니 그럼 이제 김민지 학생만 세상에서 사라지면 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