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아가 꺼낸 코러스 세션 시절의 '월 천만' 이야기
빅마마 신연아가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하던 때의 수입을 이야기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첫 방송에는 코러스 세션 팀 '빈칸채우기'가 출연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여러 인생 팀메이트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6년 만에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첫 스페셜 MC는 이효리가 맡는다. 첫 방송에는 빅마마 신연아, 휘성의 '안되나요'와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등을 작업한 작곡가 이현정, 조용필·이승환 등과 호흡을 맞춘 코러스 김효수가 함께한다.
윤종신은 이들을 두고 “'90년대 노래의 70~80%는 이분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소개한다. 이들은 '촛불하나', '성인식', '와', '바꿔', '여름이야기' 등 여러 히트곡의 코러스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연아는 코러스 세션으로 일하던 시절의 수입도 공개한다. 그는 “별명이 '월 천만'이었다”며 “당시 대학 등록금이 180만 원 정도였는데 매달 그 다섯 배가 넘는 1000만 원을 벌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은행에 갈 시간도 없어 돈봉투를 그대로 쌓아둘 정도였다”고 덧붙인다.
신연아는 높은 코러스 활동 수입 때문에 이적이 빅마마 데뷔를 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던 일화도 전한다. 그는 “이적 씨가 데뷔 소식을 듣고 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다”며 “가수보다 지금이 더 잘나가는데 힘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