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블리' 트럭·오토바이 도로 시비 영상, 댓글 투표에 갈린 시청자 반응
JTBC '한블리'가 시청자 투표로 소개한 트럭과 오토바이의 도로 시비 영상을 두고, "폭행"이라는 지적과 "오토바이 과실"이라는 반론, "둘 다 잘못"이라는 목소리가 댓글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JTBC '한블리'가 시청자 투표로 소개한 이번 블랙박스 영상은 직진 중 끼어든 트럭과 오토바이 사이에 벌어진 도로 시비를 담았다. 클립 제목처럼 '트럭 운전자가 보복운전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투표였지만, 댓글의 초점은 오히려 '폭행' 여부로 쏠렸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한 시청자는 "이건 그냥 폭행 아닙니까?"라고 잘라 말했고, 다른 댓글은 "특수폭행이지"라며 죄목을 특정했다. 일부는 "운전자폭행인데 125cc 이상부터는 단순폭행"이라며 이륜차 배기량에 따른 법 적용까지 따져 들었다. 사안을 단순 시비가 아니라 형사 문제로 보는 시선이 상단 반응을 채운 셈이다.
반대편에서는 오토바이 쪽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한 시청자는 "트럭이 선진입인데 오는 걸 보고 비켜주는구만, 그걸 못 참고 시비를 거냐"라고 반문했고, "끼어들 게 뻔히 보이면 그냥 천천히 피해 가면 되지"라며 대응 방식을 아쉬워한 댓글도 공감을 얻었다. "오토바이 잘못" "둘 다 똑같다" "둘 다 잘못이 있네"처럼 양쪽 모두에 책임을 나누는 반응도 이어졌다. "별것도 아닌 걸로 피곤하게 산다"며 영상을 편집해 올린 것 자체를 겨냥한 냉소도 보였고, "때리라고 해서 때렸는데 무죄로 해달라"는 반농담이나 "좋게좋게 서로 양보하시지"라는 당부처럼 반응의 결이 제각각이었다. 판정 자체보다 '누가 더 잘못했나'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댓글의 열기를 키운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