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화장실로 맛집 가늠?…'나도 그렇다' 댓글 공감 릴레이
SBS '미운 우리 새끼' '나는 맛' 장면에서 식당 위생을 화장실 상태로 가늠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댓글에 "나도 화장실부터 본다"는 공감이 줄을 이으며 위생 기준을 둘러싼 반응이 화제가 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의 '나는 맛' 장면이 방송 후 시청자 댓글에서 공감을 모았다. 식당의 맛과 위생을 화장실 상태로 가늠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댓글에는 자신도 그렇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 시청자는 "저도요, 화장실부터 본다"며 손을 들었고, 다른 시청자는 "식당에 가면 화장실부터 찾게 된다"고 적었다. "어쩌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집까지 참는다"는 댓글처럼, 화장실 청결이 곧 그 가게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는 경험담이 이어졌다. 화장실을 기준으로 삼는 습관이 유별난 게 아니라 꽤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감각이라는 반응이 대체적이었다.
공감은 다른 방향으로도 번졌다. 한 시청자는 "해외에 나가도 화장실만 깨끗하면 맛이 좀 없어도 어떻게든 먹게 된다"며 청결이 맛보다 앞선다는 자신만의 기준을 털어놨다. 배달 부업 경험을 꺼낸 댓글도 눈길을 끌었는데,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식재료를 바닥에 두는 곳을 몇 번 봤다"며 "그런 가게는 화장실도 엉망이더라, 다시는 안 시킨다"는 목격담이 실렸다. 반면 "난 화장실 잘 안 가는데?"라며 결이 다른 반응을 남긴 시청자도 있어 공감이 한쪽으로만 쏠리지는 않았다. 위생에 예민한 한 출연자를 향해 "손님 오면 기저귀 채우고 방진복을 입히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며, 장면은 위생을 둘러싼 가벼운 밈으로도 번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