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3화, 김경훈 '히든 전략' 두고 갈린 시청자 반응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3화 하이라이트에서 김경훈이 다른 팀을 도운 장면을 두고 "히든 전략"이라는 감탄과 "다 이긴 게임을 내줬다"는 의문이 엇갈렸고, P1팀에서는 이태균의 활약에 시선이 모였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X' 3화 하이라이트 영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공개된 장면은 연합 전략이 어긋난 P1팀이 뒤늦게 히든 카드를 꺼내는 순간을 담았지만, 댓글의 시선은 정작 다른 팀을 도운 김경훈의 선택에 쏠렸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반응은 "P1은 감도 못 잡고 있었는데 배신해서 우승을 줘버리는 게 맞느냐"는 어리둥절함이었다. 한 시청자는 "김경훈이 아니었으면 C팀이 무조건 1등이었는데, 김경훈이 또 김경훈해서 진 것"이라며 이 전개를 요약했고, 또 다른 댓글은 "우리 팀에 숨어 있는 다른 팀의 히든 전략이라던 말이 한 치의 오차 없는 맞말"이라고 적었다.
반응의 방향은 호평과 물음표로 갈렸다. 한쪽에서는 "제일 못하는 팀에 보험으로 몇 개 알려줬더니 1등했다" "다 이긴 게임을 그냥 준 것"이라며 히든 전략인지 자책골인지 의문을 던졌다. 반면 "다른 사람이었으면 욕부터 나왔을 텐데 오히려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다행"이라는 반가움도 적지 않았다. P1팀을 두고는 "이태균 한 명이 웬만한 팀 수준을 넘어선다"는 호평과, 나머지 팀원들에겐 "정치뿐" "병풍"이라는 아쉬움이 나란히 달렸다. 여기에 5분·8분대에 등장한 '스티브' 장면을 "제작진이 노린 것"이라며 밈처럼 즐기거나, 과거 '더 지니어스'의 명대사를 소환해 이 배신 전개를 이미 예상했다는 댓글도 눈에 띄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