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개봉 사흘 만에 100만명 넘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17일 오후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100만명 도달 속도가 가장 빠른 기록이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 사흘째 100만 관객을 넘겼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1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속도는 연상호 감독의 '군체'보다 하루 빠르다. '군체'는 개봉 4일 차에 100만명을 기록했고, '호프'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명 돌파작이 됐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비무장지대 인근의 가상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출연진에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패스밴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캐머런 브리튼 등 할리우드 배우들도 함께 출연했다.
개봉 전 지표도 먼저 움직였다. '호프'는 개봉 11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고, 개봉 전 예매량은 60만 장을 넘었다. 지난 15일 개봉 첫날에는 33만여 명이 관람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관객 반응 지표는 갈리는 흐름이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바탕으로 한 CGV 에그지수는 81%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