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글래스 영상에 보인 터치 조작과 AI 기능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 갤럭시 글래스의 외관과 조작 방식이 영상으로 전해졌다. 카메라, LED 표시등, 터치 감지 영역과 구글 제미나이 기반 기능이 주요 특징으로 언급됐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안경 갤럭시 글래스가 영상 형태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둥근 사각형 렌즈를 갖춘 갤럭시 글래스의 외형을 담은 27초 영상을 다뤘다.
갤럭시 글래스 디자인은 지난 5월 구글 I/O 행사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기기 좌우에 배치된 요소가 더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왼쪽에는 카메라가 있고, 오른쪽에는 LED 표시등이 자리한다. 전원 버튼은 우측 상단에, 볼륨 조절 버튼은 뒤쪽에 배치돼 있다.
조작 방식에서는 오른쪽 관자놀이 부분의 터치 감지 영역이 핵심으로 소개됐다. 사용자는 한 손가락이나 두 손가락으로 스와이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탐색할 수 있다. 물리 버튼과 터치 제스처가 함께 쓰이는 구조다.
소프트웨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원 UI XR이다. 갤럭시 글래스는 구글 제미나이 인공지능(AI) 비서를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능이 언급됐다.
샘모바일은 구글이 2026년 구글 I/O 행사에서 공개한 최신 버전의 제미나이 라이브가 이 기기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원문 기준으로 이는 확정 사양이 아니라 샘모바일이 전한 가능성이다.
기기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들어가지만 디스플레이는 없다. 최근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글래스는 갤럭시 링, 갤럭시워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