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WBD 합병 반대 연대가 로스앤젤레스에 모였다
미국 규제당국과 작가조합 등 문화·노동계 인사들이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뉴욕과 애틀랜타 등으로 반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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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을 반대하는 행사가 열렸다. 7일(현지시간) 더랩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메인 스트리트 대 합병 저지' 행사에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연방거래위원회(FTC), 미국작가조합(WGA) 서부 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장소는 로스앤젤레스의 뤼미에르 뮤직홀이었고, 약 100명이 모여 합병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안나 고메즈 FCC 위원, 알바로 베도야 전 FTC 위원, 미셸 멀로니 WGA 서부 지부 회장이 연단에 올랐다.
고메즈 위원은 「매일같이 현 행정부가 수정헌법 제1조와 관련해서 저지르는 만행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말 지쳤다. 하지만 지칠 때가 아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애덤 코노버도 합병과 관련해 「문화 산업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그토록 열정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경제자유프로젝트(AELP), 영화연합, 노동자 에이전시, 프리레스, 미국작가협회 서부지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작했다. 비슷한 행사는 뉴욕과 애틀랜타에서도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