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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단신

공공급속충전기 1290기, 자동차환경협회가 운영 맡는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사업으로 설치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1290기의 운영·관리 권한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넘겼다.

공공급속충전기 1290기, 자동차환경협회가 운영 맡는다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공공급속충전기 1290기의 운영과 관리 권한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이관했다. 대상은 지난해 사업으로 설치된 충전기다.

이번 이관은 공공급속충전기 운영을 전문 운영기관이 맡도록 하는 조치다. 한국환경공단은 충전시설 관리 효율을 높이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을 밝혔다.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은 기후부 국고로 추진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충전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공공급속충전기를 보급하는 내용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6월 사업에 착수했고 약 1년 간 공사를 진행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이 과정에서 부지확보, 설계, 충전기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통합 관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충전 소외지역 620개 지점에 공공급속충전기가 추가됐다. 구성은 100kW 단독 충전형 540기와 200kW 동시 충전형 750기이며, 전체 규모는 총 1290기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부 역무대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준공까지 포함해 총 1만 895기의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환경이사는 “이번 인계를 통해 공공급속충전기의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충전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부의 2030년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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