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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요약

‘호프’, 국내 개봉 앞두고 9월 9일 북미 개봉 확정

영화 ‘호프(HOPE·나홍진 감독)’가 9월 9일 북미 개봉을 확정하고 북미 버전 예고편을 공개했다. 네온(NEON)과의 북미 배급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프로모션도 시작됐다.

‘호프’, 국내 개봉 앞두고 9월 9일 북미 개봉 확정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국내에서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호프(HOPE·나홍진 감독)’가 9월 9일 북미 관객을 만난다. ‘호프’는 앞서 미국의 대형 영화 배급사 네온(NEON)과 북미 배급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고, 이번 북미 버전 예고편 공개로 현지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북미 예고편은 그동안 공개 범위가 제한됐던 ‘호프’의 일부 장면을 담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습격을 받은 호포항을 배경으로, 나홍진 감독의 연출과 서사를 짧은 흐름 안에 압축했다. 대낮에 벌어지는 추격전과 고난도 액션도 예고편의 주요 장면으로 배치됐다.

예고편에는 ‘호프’ 속 외계인 비주얼도 여러 방식으로 등장한다. 거대한 크기의 존재, 숲 속을 뛰어다니는 모습, 나홍진 감독이 발톱에 번진 피까지 확인했다는 크리처의 디테일,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아기의 형상 등이 포함됐다.

‘호프’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처음 공개됐다. 이후 다수의 외신과 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북미 개봉 이후에는 현지 관객과 만나는 단계로 이어진다. 작품을 두고 제시된 표현은 ‘순도 100%의 거침없는 블록버스터 아드레날린’이다.

영화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시작된다.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내놓는 10년 만 신작이다. 한국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하며, 외계인 캐릭터로는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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