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방콕에서 K-방송영상콘텐츠 공동제작·투자 논의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태국 방콕에서 ‘2026 시리즈 온 보드 : 방콕’을 연다.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12개 사가 드라마·비드라마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기업과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6 시리즈 온 보드 : 방콕’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와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방송사, 투자사 사이의 공동제작과 투자 협력 논의를 넓히는 자리다.
‘시리즈 온 보드(Series on Board)’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본, 태국, 캐나다, 영국 등 4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방콕 행사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지난 5월 열린 ‘2026 시리즈 온 보드 : 도쿄’에는 드라마 특화 국내 방송영상 제작사 10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일본 방송사와 제작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투자사 등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스릴러/로맨스 장르 특화 스크리닝, 드라마 피칭, 비즈니스 상담, 현지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비즈니스 상담은 총 136건이었고, 상담액은 약 1억 3,115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약 190만 달러였다.
도쿄 행사에서는 이오콘텐츠그룹과 일본 TV도쿄가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제작, 투자, 콘텐츠 유통 등 여러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콘진원은 도쿄에서 드라마 중심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뒤, 방콕에서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함께 다루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26 시리즈 온 보드 : 방콕’은 태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와 창조경제진흥원(Creative Economy Agency, 이하 CEA)이 주최하는 태국 콘텐츠 마켓(Thailand Content Market, 이하 TCM)과 연계된다. 행사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주요 방송사, OTT,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와의 비즈니스 접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미스터로맨스, 에스엘엘중앙, 에이케이 엔터테인먼트(주), 주식회사 뉴유니버스, 주식회사 무암, 주식회사 이븐이엔티, 주식회사 스튜디오씨알, 주식회사 스튜디오플로우, 주식회사 콘텐츠새로, 주식회사 피에이치이엔엠, (주)썸씽스페셜, (주)이엘티비 등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12개 사가 참가한다. 20일에는 비드라마 장르 프로젝트 피칭과 맞춤형 비즈매칭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드라마 장르 프로젝트 피칭과 비즈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제작사 중 에스엘엘중앙과 미스터로맨스는 CEA가 주관하는 방콕 국제 콘텐츠 마켓(Bangkok International Content Market, 이하 BICM)의 대표 프로그램 아시안 프로젝트 피칭(Asian Project Pitching)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두 기업은 경쟁 피칭 세션을 진행했으며, 소개한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투자 및 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방콕 행사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가 동남아 주요 기업과 공동제작, 투자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하반기 캐나다와 영국까지 지원 권역을 넓혀 국가별 시장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