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의 한 달 2㎏ 감량, 함께 언급된 부종과 생활 습관
김원희가 지인들과 다이어트 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두 달에 6㎏ 감량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한 달 동안 빠진 체중은 2㎏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김원희가 지인들과 체중 감량 내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지인들과 다이어트 대회를 하고 있다”며 “두 달에 6㎏을 감량해야 하고, 선입금으로 입회비 3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간헐적 단식과 빨리 걷기 등으로 체중을 줄이려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까지의 변화에 대해서는 “한 달 됐는데 2㎏밖에 안 빠졌다”고 털어놨다.
감량 속도가 더딘 이유로는 부종과 몸 상태를 함께 언급했다. 김원희는 “부종이 심한 스타일이다. 갑상샘도 조금 안 좋고 내분비 계통도 문제가 있어서 손가락도 항상 부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종보다 제 앞길을 막는 건 집에서 틈만 나면 누워 있는 것”이라며 “이건 정말 고치고 싶다”고 했다.
부종이나 갑상샘 기능 저하 같은 내분비계 이상이 있으면 실제 지방 증가가 아니어도 체중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신진대사를 늦춰 부종과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가 함께 나타나 체중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도 제시됐다. 메이요클리닉은 체중 변화가 계속될 경우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해 볼 것을 권고했다.
체중 감량에서는 간헐적 단식이나 무리하게 굶는 방식보다 근육량을 유지하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됐다. 메이요클리닉은 중년 이후 근육량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수 있어 단백질과 채소, 통곡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근육 손실을 줄이고 체지방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대부분을 앉거나 누워 보내면 체중 감량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산하 건강 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은 NEAT(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가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걷기, 계단 이용, 집안일 등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도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