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콘다' 평가전 승리에도… 시청자 반응은 '공격력 걱정'과 '응원' 사이
SBS 예능 여자 축구팀 '꿈틀콘다'가 평가전에서 이겼지만, 시청자 반응은 공격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냉정한 우려와 임대 골키퍼 호평·응원이 팽팽히 엇갈렸다.

SBS 예능 속 여자 축구팀 '꿈틀콘다(아나콘다)'가 힘겨운 성장통 끝에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합류의 희망을 키운 회차가 화제다. 다만 시청자 댓글에서 가장 큰 공감을 얻은 건 축하보다 냉정한 우려였다. 한 시청자는 "냉정하게 지금 이 공격력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득점력에 물음표를 달았고, 또 다른 댓글은 "오늘 경기만 보면 실제 경기에선 1승도 어렵다, 필드에서 잘하는 선수가 들어와야 한다"고 짚었다. "최소한 필드에 S급 선수를 용병으로라도 긴급 투입해 밸런스를 잡고 시작해야지, 이대로 정규리그에 들어가는 건 선수도 팬도 서로에게 좋을 게 없다"는 진단 역시 여러 공감을 받았다.
반면 수비 라인을 향한 평가는 후했다. 임대로 합류한 골키퍼를 두고 "키퍼는 여전히 든든하다", "이 경기로 실력을 다시 증명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평가전 결과를 보는 시선은 갈렸다. "상대가 봐준 것 같다", "골키퍼 실수가 없었으면 무승부로 끝났을 경기"라며 승리에 신중한 반응이 있는가 하면, 다음 상대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도 나왔다. 방송 편성을 향한 쓴소리도 있었다. 한 시청자는 "40분 내내 절실함만 보여주다 평가전 이겼다고 정규편성 결정을 번복하는 게 말이 되냐"며 진행 방식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간절하면 통한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감독을 잘 만났으니 일취월장할 것"이라는 응원과 "결국 정규리그 합류인지 다음 시즌까지 가는 건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뒤섞이며,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