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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단신

말레이시아에 문 연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13일 말레이시아 마라 공과대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열었다. 한-아세안 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은 총 4개국으로 늘었다.

말레이시아에 문 연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말레이시아 마라 공과대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소했다. 개소일은 13일이다. 이 사업은 아세안 국가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를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말레이시아 아카데미가 더해지면서 한-아세안 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은 총 4개국이 됐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 1기 아카데미를 세웠고, 올해 6월에는 베트남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각국 아카데미는 디지털 분야 전공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국가별 수요에 맞춘 AI·디지털 과정으로 구성된다. 국가별 운영 기간은 2년간이며, 매년 100여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는 이론 수업과 실무형 훈련, 네트워킹 데이가 포함된다. 현지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해 교육 이후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 지역의 연구 인프라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세안의 고사양 AI 연구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아세안 국가들의 전문 인재 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체계가 현지에 안착해 아세안의 미래 AI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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