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보험 상담 연습용 AI 롤플레이 출시
딥브레인AI가 보험설계사와 영업팀을 위한 AI 화법 교육 서비스를 내놨다. AI가 고객 역할을 맡아 상담 상황을 실시간 대화로 연습하게 하는 방식이다.

딥브레인AI는 보험설계사와 영업팀을 대상으로 AI 롤플레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고객과 대화하며 상담 화법을 반복 훈련하도록 설계됐다.
훈련 상황은 자동차 보험 갱신 상담, 해지 고민 고객 응대, 보험금 청구 후속 통화, 상령월 안부 통화 등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장면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설계사는 실제 고객 상담 전에 AI 고객과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하며 응대 방식을 익힐 수 있다.
AI 롤플레이는 별도 일정 조율 없이 반복 연습할 수 있고, 연습이 끝나면 말하기 점수와 잘한 점, 개선할 점, 더 나은 표현을 포함한 코칭 결과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AI 고객은 고정된 답변만 되풀이하지 않고, 설계사가 한 말에 따라 고객의 이의 제기, 상담 거절, 추가 설명 요청 등으로 다르게 반응한다.
시나리오는 상담 상황, 고객 유형, 난이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가 나뉘며, 음성 연습에서는 발화 내용을 분석한 말하기 점수도 제공된다. 팀장은 대시보드에서 팀원별 연습 완료 현황, 점수, 활동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AI 롤플레이가 신규 설계사의 현장 적응 시간을 줄이고 어려운 상담 상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설계사 외에도 기업 영업팀, 금융 상담사, 고객센터 직원, 의료 현장 직원 등 고객 대화가 업무 성과에 중요한 직군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딥브레인AI는 현재 다수 국내 보험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업종과 연습 시나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보험 영업은 고객과 나누는 한 마디가 계약 성사와 신뢰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업무”라며 “AI 롤플레이는 영상 시청이나 강의 수강을 넘어 AI 고객과 직접 대화하며 실전처럼 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교육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