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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해외여행 예약률,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약 32% 증가

모두투어 내부 집계에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동일 기간 대비 약 32% 늘었다. 동남아 휴양지와 유럽을 중심으로 예약 증가 흐름이 확인됐다.

모두투어 해외여행 예약률,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약 32% 증가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모두투어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과 유류할증료 인하 흐름이 겹친 가운데 해외여행 예약률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 기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해외여행 예약률은 전주 동일 기간과 비교해 약 32% 늘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예약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두 지역의 예약률은 전주 동일 기간 대비 각각 62%, 38%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동남아가 가족 단위 여름휴가 수요가 몰리는 지역이고, 유류할증료 인하 흐름이 체감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근거리 여행지인 중국과 일본 수요도 이어졌다. 중국과 일본 예약률은 전주 동일 기간 대비 각각 23% 내외 증가했다. 중국은 무비자 효과와 짧은 비행시간, 백두산·장가계 등 여름 시즌 풍경구 수요가 언급됐고, 일본은 북해도 등 여름철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예약 증가세가 나타났다.

장거리 지역에서도 예약 증가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유럽 예약률은 전주 동일 기간 대비 122% 증가했고, 주요 국가 가운데 스페인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모두투어는 유럽을 여름 성수기와 추석 연휴, 겨울 시즌까지 수요가 이어지는 대표 장거리 여행지로 설명했다.

다만 모두투어는 장거리 여행 수요를 단기간의 급격한 회복보다는 점진적인 확대 흐름으로 보고 있다. 유럽·미주 등 중장거리 여행은 항공 좌석 상황과 환율, 휴가 일정, 현지 체류비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여름 성수기 이후 추석 연휴와 겨울 시즌을 거치며 예약 흐름이 단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모두투어는 막바지 여름휴가 수요에 맞춰 동남아 인기 휴양지 상품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휴양지 상품을 확대하고, 항공 좌석과 현지 운영 상황을 점검해 성수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유럽·미주 등 중장거리 지역에서는 주요 인기 노선과 시즌별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모두투어는 하이클래스·모두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일정 완성도와 포함 혜택, 현지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단순 가격 경쟁보다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 선택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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