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재 시인 첫 시집 ‘청보리는 현재진행형’ 출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이동재 시인의 첫 시집 ‘청보리는 현재진행형’을 펴냈다. 책은 160페이지, 정가 1만3000원이며 4부에 걸쳐 모두 92편의 시를 담았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이동재 시인의 첫 시집 ‘청보리는 현재진행형’을 출간했다. 원문은 시와 예술이 한 사람과 한 시대의 흔적을 남기는 방식이라는 관점에서 이 책을 소개한다.
옛사람들의 말인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도 함께 언급됐다. 원문은 시 한 편을 한 개인의 기록으로만 보지 않고, 시집 한 권을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흔적을 담은 산물로 설명한다.
이동재 시인은 시적 대상을 넓게 두는 작가로 소개된다. 이동재 시인 자신과 가족·이웃뿐 아니라 가게에 있는 고기와 계란, 기르고 있는 개, 상추, 청보리, 화분까지 대화의 대상으로 놓인다.
시집은 4부로 구성됐다. 1부 ‘달나라에서 살아남기’ 21편, 2부 ‘바람난 여자이고 싶다’ 23편, 3부 ‘아보카도나무에게 배우다’ 24편, 4부 ‘무스탕 점퍼와 초승달’ 24편 등 모두 92편이 수록돼 있다.
이동재 시인은 ‘희망’이라는 제목의 ‘시인의 말’에서 첫 시집을 펴내는 마음을 밝혔다. 그는 “텃밭의 감나무잎이 녹색이라서 /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인다 / 가슴 한켠을 다 드러내놓고 망설였다 / 삶에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 갈증으로 나른했다 / 무에서 유를 생산하듯 / 시의 언어를 공급받아 / 갈증을 해소하려 한다 / 독자에 희망이 되는 시였으면 하고 / 맑은 하늘에서 자유로운 구름을 바라본다”고 적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동재 시인의 시세계를 세 가지 방향으로 짚었다. 그는 “이동재 시인의 시세계를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해서 살펴봤다. 그 첫 번째는 이동재 시인은 ‘긍정적 시각과 희망적 사고’로 시를 쓰고 있었다”고 평을 시작했다.
이동재 시인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시창작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과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청보리는 현재진행형’과 동인지 ‘구름을 불러타다’ 외 다수가 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은평예총 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으며,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