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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요약

영화 '한란',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초청

제주4·3을 다룬 영화 '한란'이 미국 뉴욕 관객을 만난다. 하명미 감독과 주연 배우 김향기가 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한란',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초청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영화 '한란(하명미 감독)'이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NYAFF에 공식 초청됐다. 하명미 감독과 주연 배우 김향기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석해 제주4·3 소재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작사 웬에버스튜디오 측 제안으로 제주4·3평화재단과 연계한 제주4·3 관련 전시도 영화제 기간 중 뉴욕에서 함께 열릴 계획이다. 올해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에는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 '군체(연상호 감독)'가 선정됐다.

'한란'의 양영희 프로듀서는 “이번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은 이러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제주4·3의 역사와 기억을 세계 관객과 나누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다. 제목은 '겨울에 피는 한라산의 난초'를 뜻하며, 제주4·3 당시 한라산으로 피신한 모녀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국내 개봉 뒤 '한란'은 3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고, 최근 13회 들꽃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해외 영화제 초청과 유럽 특별상영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장기 상영과 함께 핀란드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영화관 키노 라이카, 헬싱키 예술극장 오리온에서 상영됐다. 지난 3월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에 이어 오는 7월 피렌체 광장에서 앙코르 상영도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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