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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맥락 정리

차인표가 데뷔 3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차인표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박건형과 최영준은 장진 감독의 2인 심리극에 출연하고, 윤가은 감독은 2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차인표가 데뷔 3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17년 차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데뷔 3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그는 동명 영화가 원작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았다.

차인표는 36년 전 본 영화의 기억이 오래 남아 있었고, 이후 배역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무대에 대해 “연기자로서 그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를 이번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서 하게 된 거고요. 저의 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그런 느낌을 받고 있어요. 저는 그 에너지가 관객 여러분들께도 전달이 될 거라고 믿고. ”라고 말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는 연정훈도 첫 연극에 도전하는 배우로 함께한다. 오만석, 강찬희, 이재환 등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연극 '댄포스가 옳았다'는 12명을 살해한 살인범과 프로파일러의 심리전을 다룬다. 박건형과 최영준, 강승호는 천재 프로파일러 조너스 보튼 역을 맡고, 이현우와 고상호, 김한결은 연쇄살인범으로 나선다.

'댄포스가 옳았다'는 등장인물이 단 두 명인 무대다. 박건형은 공연에 대해 “(저는) 연기하는 행복을 느끼면서, 연기하는 고통을 느끼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관객분들께서는 그냥 편안하게 공연을 보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영화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감독은 2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세계의 주인'은 스크린에 이어 OTT에서도 공개됐고, 윤가은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국내외 호평을 받았다.

윤가은 감독은 단편영화제에서 만나는 목소리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끝까지 주저하면서도 앞으로 나가는 목소리들이 있거든요. 근데 그런 목소리를 발견했을 때가 진짜 짜릿한 거 같고... ”라고 말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나홍진, 연상호 등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감독을 배출했고,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제이자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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