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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요약

프리즈 서울 2026, 도시 곳곳에 동전·필름·토크 프로그램

제5회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공공미술, 특별 상영, 토크 프로그램이 서울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다. 라이언 갠더의 ‘더 파인드 서울’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프리즈 서울 2026, 도시 곳곳에 동전·필름·토크 프로그램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제5회 프리즈 서울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기간과 맞물려 코엑스 안팎에서는 공공미술, 영화 상영, 토크 등으로 구성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리즈 라이브’의 중심에는 영국 작가 라이언 갠더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더 파인드 서울’(The Find Seoul)이 있다. 다음 달(8월) 3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을지로, 한남, 청담, 삼청, 코엑스 일대에 특별 제작 동전 1만 6천 개가 놓인다. 이 동전은 예술 작품이자 행운의 부적 등으로 만들어졌고, 발견한 사람은 간직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와 함께하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 이름은 ‘부산비엔날레×프리즈 필름 서울 2026’이다. 올해 부산비엔날레 주제 ‘불협하는 합창’을 서울로 옮겨 확장한 구성이다. 영화, 사운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소통과 치유, 저항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한국의 달항아리를 다시 해석하는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권오상, 심문섭, 전광영, 최영욱 등 한국 작가 15명이 참여한다.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 2026 수상팀 야광은 신작 ‘파사드 존’을 공개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명칭은 ‘2026 키아프 서울×예술경영지원센터(KAMS)×프리즈 서울 토크’다. 김아영, 최찬숙, 김 크리스틴 선 등 국내외 작가와 큐레이터, 미술기관 관계자들이 동시대 미술, 아시아 미술, 비엔날레, 미술관 컬렉션 등을 두고 대화한다.

프리즈 위크 기간에는 삼청동, 한남동, 청담동의 갤러리들도 늦은 밤까지 문을 열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올해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를 넘어 서울 곳곳으로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며 “부산비엔날레와의 협력과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이 서울의 동시대 예술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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