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 통합법인 컴투스엔 출범
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며 통합법인 컴투스엔이 출범했다. 합병신주 상장은 8월 14일 예정돼 있다.

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가 합병을 거쳐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컴투스엔으로 출범했다. 두 회사는 지난 6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승인했고, 7월 14일 통합법인 컴투스엔으로 새 이름을 달았다.
남은 주요 절차는 8월 14일 합병신주 상장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통합법인 출범에 필요한 주요 과정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컴투스엔(COM2US N)의 N은 Narrative(이야기), Network(연결), Next(미래)를 뜻한다. 콘텐츠와 기술, 사람과 경험을 잇고, 콘텐츠를 여러 공간과 플랫폼에서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하겠다는 비전이 이름에 담겼다.
컴투스엔은 콘텐츠 기획·제작, AI·VFX·XR 기술, 뉴미디어, 브랜드 경험 사업을 함께 다루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영화·드라마·예능 제작 역량과 엔피의 XR 및 브랜드 경험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IP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AI 활용도 통합법인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컴투스엔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6월 29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AI반도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미디어 사업에 맞는 AI 활용 모델을 모색하고, 제작 현장에서 쓸 수 있는 AI워크 플로우와 실증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컴투스엔 출범은 콘텐츠와 기술, 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콘텐츠 IP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AI와 XR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