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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환태평양 문화 행사 열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가 6월 20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학생 참여형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환태평양 문화의 전파와 변용을 주제로 구성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환태평양 문화 행사 열었다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 중국어학부는 지난 6월 20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환태평양 문화의 전파와 변용을 다룬 학생 참여형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 학기 동안의 학업 성과를 나누고 언어와 문화가 퍼지고 달라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선희 중국어학부장과 장린자 교수, 재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브런치를 곁들인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학업 경험과 진로 계획을 나눴다. 중국어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수 교과목 이수에 관심을 보였고, 학업과 자기계발을 함께 이어가며 느낀 보람과 성취도 공유했다.

이어 이선희 중국어학부장이 ‘인류의 위대한 발자국, 오스트로네시아 대이동’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선희 중국어학부장은 연구년 동안 하와이에 머물며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강연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타이완을 떠난 해양 인류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거쳐 태평양을 건넌 흐름과, 대만 원주민의 언어와 문화가 폴리네시아 지역으로 전해진 과정을 설명했다.

특강 후반부에서는 하와이 문화가 중국으로 전해진 근대사적 문화 변용을 다뤘다. 하와이의 전통 민요가 미국 식민지배 시기를 거치며 새 의미를 얻고 동아시아 대중문화로 번안·확산된 사례가 소개됐다. 같은 문화 콘텐츠가 사회의 역사적·문화적 맥락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현상도 함께 설명됐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하와이의 전통 춤인 훌라(Hula)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몸짓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하와이 고유의 표현 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태평양 문화의 전파와 변용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선희 중국어학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수성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비교문화 프로그램과 참여형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16일(목)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의 10개 학부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는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관련 내용은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있는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 과정에는 10개 학부가 있고, 대학원 과정에는 AI & English학과, 글로벌한국어학과와 TESOL대학원 TESOL전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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