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pesen ForeFlight가 항공 특화 AI 엔진 Airflow를 공개했다
Jeppesen ForeFlight가 항공 산업 전반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도입을 위한 Jeppesen ForeFlight Airflow™를 공개했다. 일반항공 시장용 ForeFlight AI Connector를 먼저 선보이고, 올해 안에 상업용 항공과 비즈니스 항공 부문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Jeppesen ForeFlight가 항공 산업용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엔진 Jeppesen ForeFlight Airflow™를 공개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전 세계 조종사와 항공사, 항공기 운영사, 승무원이 매년 6000만 건이 넘는 상업용, 군용, 비즈니스 및 일반항공 운항의 계획, 항법, 모니터링, 운항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
Jeppesen ForeFlight Airflow™는 항공 분야 전문성, 업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승무원 및 항공기 운영 계획, 운항 당일 운영, 조종실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개발됐다. 상용 데이터와 고객별로 분리·보호되는 독점 데이터, 안전과 인증 전문성, 항공 시장 전반의 상황 인식 기반 추론을 결합한 엔진이다.
이 엔진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자체 AI 에이전트를 연동하거나 외부 솔루션을 활용하거나 Jeppesen ForeFlight의 자체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 운영 환경에 맞춰 도입 속도를 정하고,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 수준을 유지하거나 자동화 범위를 확대할 수도 있다.
현재 회사가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일반항공(General Aviation) 시장을 겨냥한 ForeFlight AI Connector다. 이 제품은 ForeFlight Mobile과 고객이 기존에 사용 중인 OpenAI의 ChatGPT 환경을 연결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다. 사용자는 개인 AI로 비행 계획이나 급유 옵션을 조회할 수 있고, ForeFlight Mobile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동 도구와 업무 워크플로를 직접 구축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 이 기능을 구글의 제미니(Gemini)와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등 주요 AI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Jeppesen ForeFlight Airflow™는 올해 안에 상업용 항공과 비즈니스 항공 부문을 위한 첫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군용 항공 시장을 위한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Jeppesen ForeFlight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수락(Brad Surak)은 범용 AI의 항공 분야 적용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범용 AI는 자신감 있게 답변하지만 종종 틀린 결과를 내놓는다”며 “항공 산업에서는 이러한 실수가 막대한 비용과 위험, 심지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산업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AI가 아니라 항공 지능(Aviation Intelligence)”이라며 “항상 올바른 데이터와 적절한 상황 정보, 정확한 추론이 적용되고, 모든 결과가 항공 안전 및 거버넌스 기준에 따라 교차 검증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락 CEO는 항공 산업의 기술 전환 흐름도 함께 짚었다. 그는 “우리는 항공 산업이 종이 기반에서 디지털, 다시 모바일 환경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지원해 왔다”며 “이제 고객이 원하는 방식과 일정에 맞춰 도입할 수 있으면서도 과거 산업 전환보다 훨씬 낮은 IT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AI 플랫폼인 Jeppesen ForeFlight Airflow™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항공업계에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지원하는 6000만 건의 항공편에서 사실상 매 순간 AI 성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AI가 의사결정 하나하나를 통해 신뢰를 쌓아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Jeppesen ForeFlight는 Airflow™의 핵심 분야로 운항 맥락을 이해하는 추론, 인증된 데이터 기반 추론,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 안전관리체계(SMS) 안에서의 운영, 사람 중심의 의사결정을 제시했다. 특허 출원 중인 항공 지능 기반 안전관리체계(AI-SMS)를 적용해 항공업계가 이미 운영 중인 안전관리 프레임워크 안에서 AI가 작동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항공 컨텍스트 그래프가 위험 요소 식별, 안전 추세 분석, 예측 위험 모델링, 운영 데이터와 안전 기록의 통합 분석 기능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