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서 여는 AI 매칭 취업박람회
한국폴리텍Ⅳ대학 충남캠퍼스에서 10월 21일(수) ‘2026년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구직자와 기업을 사전에 분석해 연결하는 AI 기반 매칭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충청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단(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 충남지소)이 오는 10월 21일(수) 한국폴리텍Ⅳ대학 충남캠퍼스(충남 홍성군)에서 ‘2026년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박람회는 ‘AI 커리어 넥서스(NEXUS) 2.0’을 표방한다. 충청권 ICT 교육생과 지역 기업의 채용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며, 충청권 최초로 AI 기반 매칭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방식도 기존 방식과 다르다. 참가자가 부스를 돌며 이력서를 제출하는 흐름이 아니라, AI가 구직자와 기업을 미리 분석·매칭하고 행사 당일 예약된 시간에 1:1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구조다. AI 매칭엔진 ‘펄스매치(PulseMatch)’는 구직자의 보유 스킬·자격증·프로젝트 경험과 기업의 직무기술서(JD)를 분석해 적합도가 높은 상대를 추천한다.
펄스매치는 추천 결과와 함께 ‘왜 이 기업(인재)을 추천했는지’ 한 줄 근거를 제시하는 설명 가능 AI(XAI)를 적용한다. 여기에 알고리즘 결과를 취업지원관이 다시 검수하는 휴먼인더루프(HITL) 방식을 결합해 추천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 수료생, 지역대학 졸업(예정)자, 디지털 인재를 찾는 지역 ICT 기업이다. 주최 측은 참여 기업 30개사 이상, 구직자 300명 이상 규모를 목표로 하며, 행사 당일 1:1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약 한 달간 실제 채용 확정 여부를 추적하는 성과 책임형 운영을 도입한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김영호 산학협력처장은 “올해 박람회는 예산을 쓰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과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라는 두 과제를 데이터로 증명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AI 매칭과 사람의 검수를 결합한 펄스매치를 통해 구직자는 자신에게 꼭 맞는 기업과, 기업은 꼭 필요한 인재와 정해진 시간에 만나게 될 것”이라며 “충청권에 AI 에듀테크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지역 혁신 사례를 만들고, 지역 청년이 충청에 정착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와 기업은 7월 8일(수)부터 전용 플랫폼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행사는 2026. 10. 21.(수) 10:00 ~ 17:00 한국폴리텍Ⅳ대학 충남캠퍼스 복합관(충남 홍성군 홍성읍 충서로 1200)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