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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서울대 교수, IABMAS T.Y. Lin Medal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김호경 교수가 국제교량유지관리및안전학회가 수여하는 T.Y. Lin Medal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7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IABMAS 2026 인터내셔널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김호경 서울대 교수, IABMAS T.Y. Lin Medal 수상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김호경 교수가 국제교량유지관리및안전학회(IABMAS,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Maintenance and Safety)의 T.Y. Lin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IABMAS 2026 인터내셔널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In recognition of outstanding contributions to bridge engineering”이라는 공식 공적으로 메달을 받았다.

T.Y. Lin Medal은 구조공학자 티와이 린(T.Y. Lin)을 기려 만든 IABMAS의 개인상이다. 티와이 린은 현대 교량공학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소개된다. 김 교수는 교량공학 연구성과와 국제 학술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역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의 연구 분야는 장경간 교량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맞춰져 있다. 풍공학, 구조건전성 모니터링(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HM), 유지관리, 운영 의사결정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왔다. 강풍에 대한 장대교량의 안전성 확보, 모니터링 기반 성능평가와 유지관리 기술, 기후 및 교통환경을 고려한 운영·리스크 관리 기술 개발도 주요 연구 범위에 포함된다.

최근 연구는 부유식 교량과 해상 인프라 등 미래 사회기반시설 분야로 확장돼 있다. 국제 공동연구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국제교량및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 부회장(Vice President)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내에서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ICEE) 소장과 부유식인프라연구단(FLORA)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훈했으며, 대한토목학회 차기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오랜 시간 함께 연구해 온 학생과 동료 연구자, 그리고 국내외 공동연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연구자들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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