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Local to Global, 소상공인 오디션'을 통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품목별 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5일(목)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Local to Global, 소상공인 오디션' 선정식을 열고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사를 뽑았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선정식에 참석해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들을 축하하고, '푸드·뷰티·패션·생활' 등 4대 주력 수출 품목 분야 기업들을 격려했다.
선정식은 2026. 6. 25(목) 14:00 ∼ 15:10 기업지원허브 판교창업존 6층(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소상공인 선정 및 우수사례 발표, 수출 트렌드 특별강연, 투자·수출 상담회, 공개 오디션 참관(도약 지원, R&D) 등이었다.
중기부는 「모두의 지역상권 전략」(제13회 국무회의, 3.31)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식은 해당 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글로벌 소상공인」 사업은 로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역량 진단부터 수출 상품화,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평가(6.22~6.24)가 함께 적용됐다. 국민평가단은 내국인(15명), 외국인(5명)으로 구성됐고, 발표 평가와 현장 제품 평가가 병행됐다. 오디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올해 사업에는 총 649개사가 지원했고 최종 100개사가 선정돼 6.49대 1을 기록했다. 분야별 선정 규모는 푸드 49개사, 생활용품 26개사, 뷰티 19개사, 패션 6개사다. 선정 기업은 국가별·품목별 특화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을 받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품목별 우수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남미그룹', '㈜심미', '비엘비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스튜디오 올'이 제시됐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남미그룹'은 쌀로 만든 '구황작물빵'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미'는 2018년 의류 브랜드 '니체(NITCHE)'를 출시한 기업으로, 'K-POP 아티스트가 선택한 브랜드'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미국·일본 등 13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비엘비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수출형 스킨케어 기업으로, '10초 완성형 마스크팩' 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튜디오 올'은 천연 원목 공예품을 제작·판매하는 가구 스튜디오로, 수공예 무전력 스피커인 '울림 스피커'를 대표 상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최근 한류와 함께 한국 소비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한국만의 매력을 담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기업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