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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맥락 정리

IBK기업은행, 생산적포용금융부 신설하고 AX전략그룹 재편

IBK기업은행이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책금융 수행, AX 대전환, 사업 부문 재정비가 핵심 축이다.

IBK기업은행, 생산적포용금융부 신설하고 AX전략그룹 재편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IBK기업은행이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편은 정책금융기관 역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중심에 두고, 사업 부문별 역할을 다시 정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전담할 ‘생산적포용금융부’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 조직은 첨단·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체계화하고, 개인채무 조정 등을 통해 고객 재기 지원 업무도 맡는다. 투자 부서에는 정책 사업 전담 조직을 강화해 정책금융 수행 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이 돼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며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 방향에 맞춰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별도 조직으로 다루는 구조를 포함했다.

AX대전환을 위한 조직도 바뀌었다. 기존 디지털그룹은 AX전략그룹으로 재편됐고,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는 AX 컨트롤타워가 구축된다.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확대·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사업 간 시너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재정비도 포함됐다. CIB그룹에는 흩어져 있던 글로벌투자 기능을 신설·집약했고, 자산관리그룹에는 연금사업본부를 편제해 WM·신탁·연금사업 간 연결을 높이는 구조를 마련했다. 그룹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부문’제도도 신설됐다.

인사 운영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인사제 구현’이 강조됐다. 그룹 및 지역본부에 인사권을 위임해 현장을 이해하는 조직이 직원 성과와 역량을 심사하도록 했고, 팀장급 이하 직원 이동은 현장 의견을 더 반영하기 위해 분리 시행한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신임 부행장 3명과 신임 본부장 11명이 선임됐다. 정은지 본부장은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이동운 본부장은 AX전략그룹장, 정광석 본부장은 글로벌사업그룹장으로 선임됐다. 정은지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거치며 30년 이상 영업 현장 경험을 쌓은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로 제시됐다.

영업점장 6명도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주연 영통지점장은 강남지역본부장, 강성배 가좌공단지점장은 서부지역본부장, 정길수 용인지점장은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박현일 파주교하지점장은 경동·강원지역본부장, 신성철 판교테크노밸리지점장은 충청지역본부장, 유동기 문정법조타운지점장은 사회공헌·브랜드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본부에서는 이정훈 총무부장이 강동지역본부장, 허욱 IT기획부장이 IT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고, 이동현 인프라금융부장과 홍승우 AX디지털전략부장은 본부장급으로 격상됐으며, 권재준 수석검사역은 연금사업본부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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