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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맥락 정리

인디그라운드와 어둠단이 여는 한국 단편영화 기획전

인디그라운드가 기획상영단 어둠단과 함께 ‘씨네 아카데미: 단편학개론’을 연다. 아트나인 극장 상영과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 온라인 무료 상영으로 총 8편을 소개한다.

인디그라운드와 어둠단이 여는 한국 단편영화 기획전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가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기획상영단 어둠단과 특별 기획전 ‘씨네 아카데미: 단편학개론’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단편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단편영화 관람의 접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기획상영단 어둠단은 인디그라운드 배급아카데미 4기 수료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영화계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발적인 기획상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씨네 아카데미’ 콘셉트에 맞춰 관객의 ‘단편영화 친밀도’를 기준으로 한 관람 가이드를 둔다.

상영작은 ‘입문’과 ‘심화’ 두 섹션으로 나뉘며 총 8편이다. ‘입문’ 섹션에는 박정민 감독의 <반장선거>, 성다솜 감독의 <가족 영화>, 김다원 감독의 <달달이는 내 룸메>, 김태양 감독의 <나만 아는 춤>이 포함된다. 단편영화를 처음 보는 관객도 접근할 수 있도록 압축된 서사와 발상, 연출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심화’ 섹션은 한국 단편영화의 형식과 시선의 확장을 보여 주는 작품들로 꾸려진다. 제66회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를 비롯해 안윤빈 감독의 <별난TV백과 전국의 기인들을 찾아서! 제 617회: 괴짜 아저씨와 말하는 염소의 기묘한 동거>, 박동규 감독의 <공간 속 기억>, 오유경 감독의 <영성체>가 상영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아트나인에서 7월 17일(금)과 18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상영 뒤에는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GV)’가 열리고, 아카데미 수료증 굿즈 증정과 포토존 등 ‘씨네 아카데미’ 콘셉트의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온라인 상영은 7월 25일(토)부터 31일(금)까지 7일간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 indieground. kr)를 통해 무료로 이어진다. 극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도 온라인 상영관에서 이번 기획전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상영단 어둠단은 “좋은 기회로 인디그라운드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한국 단편영화의 매력을 발견하고, 단편영화를 더욱 친숙하게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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