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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맥락 정리

성수, 팝업을 넘어 플래그십 진출 거점으로 이동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성수 상권에서 팝업스토어 이후 정식 매장과 플래그십으로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 소셜 언급량, 매출 상위 브랜드 성장세가 함께 제시됐다.

성수, 팝업을 넘어 플래그십 진출 거점으로 이동한다 — 모노라 편집부 codex hero
사진 · 모노라 편집부 (AI 생성)

서울 성수 상권이 ‘팝업스토어 테스트 공간’에서 ‘플래그십 매장 진출 허브’로 이동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리테일 상권 심층 보고서 ‘알던 동네, 다른 동네 시즌4 - 성수편’을 통해 글로벌 및 국내 브랜드가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뒤 정식 매장과 플래그십으로 확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 흐름을 상권 구조가 ‘경험형 리테일 → 장기 정착형 리테일’로 전환되는 신호로 봤다. 성수 상권의 핵심 요인으로는 2025년 성수 외국인 방문객 전년 대비 82% 증가, 소셜 언급량 2023년 134K에서 2025년 159K로 증가, 팝업 → 플래그십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확장 모델 정착이 제시됐다.

보고서에서는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가 같은 기간 175% 성장했다고 정리됐다. 방문객 증가와 소비 성장이 함께 나타나는 상권 특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최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IP 캐릭터 플래그십 스토어 ‘더 티니핑’ 성수 오픈을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입지 전략 수립, 공간 콘셉트 기획, 디자인, 네이밍 및 브랜딩까지 수행했다. 앞서 이탈리아 Z세대 패션 브랜드 ‘섭듀드(Subdued)’ 성수 팝업, 오만 왕실 향수 브랜드 ‘아무아쥬(Amouage)’ 연무장길 부티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성수 플래그십 등 성수 진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성수에서 팝업과 플래그십이 늘어나는 흐름은 임대인과 자산운용사에게도 시장 신호로 작용한다고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단기 임대 수익뿐 아니라 자산의 브랜드 가치와 장기 임차인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 어떤 브랜드를 어떤 포맷과 위치에 유치하는지가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리테일 임차자문팀 관계자는 “성수는 글로벌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입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이후 플래그십 및 장기 매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 콘셉트, 상권 특성, 소비자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략 설계가 필수적이며, 초기 팝업 단계부터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입지 분석, 브랜드 전략, 공간 기획, 인테리어, 매장 오픈까지 리테일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수와 명동·홍대·강남·한남·도산 등 주요 상권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국내 브랜드의 확장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 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350여 개 오피스와 약 5만30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서비스, 임대차, 자본시장, 가치평가 및 기타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총 10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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